콕스 엠프리스 실사용기 리뷰를 작성 해보겠습니다. 엠프리스의 차별적인 특징은 우측 키패드가 있다는 것입니다. 요즘 키보드들이 경량화를 위해서 장착하지 않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키패드가 있으면 활용할 게 더 많아서 키패드 있는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. 키패드가 없는게 좋으면 엔데버를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.
35g 50g이 있는데 키압을 뜻합니다. 멤브레인 키보드가 약 80g이상 적축이 50g이상 입니다. 하지만 기계식과는 다르게 무접점이란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어있고 실제로 35g는 스치기만 해도 키가 입력되는 느낌입니다. 스트로크 길이 설정은 FN+F9 시 점멸이 짧을수록 짧은 스트로크 (1번) 점멸이 길수록 긴 스트로크 (3번) 입니다.
짧게 말씀 드리면 강추합니다. 소음도 적고 보글거리는 키감인지 어쩐지는 좀 쓸모없는 소리 같고 보글보글이건 부글부글이건 소리가 기계식에 비하면 크지 않은 편입니다. 또한 35g를 구입하고 스트로크를 짧게 써보니 손가락이 스치는 과정에서까지 심지어 눌리는 것 같아서 스트로크를 길게 한 35g를 사용하니 만족합니다. 키보드는 좀 눌리는 구분감이 있어야지 하는 분들은 50g을 사거나 기계식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.
구글링이나 기타 검색으로 알려진 불량률이 높다던가 하는 문제는 오래전 과거에 작성된 글이기도 하고 최근 리뷰나 제 키보드에선 전혀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. 그리고 키보드 LED를 아예 끈 상태에서 캡스락과 넘락 스크롤락 등의 버튼이 반짝이는 것도 신경 쓰여서 그것도 없애버리려 시도해봤는데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없었습니다. (FN키 설정과 엠프리스 펌웨어 프로그램으로 해봐도 안됨)
요약
장점 : 타건이 정말 가볍다. 소음이 크지 않다. 스위치가 무접점이다.
단점 : 키보드 타건 시 구분감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쉽게 눌리는 키보드라고 생각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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